통일부는 올해 귀환납북자 지원사업 예산을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린 5,000만 원으로 확대했습니다. 늘어난 예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, 지원 내용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해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귀환납북자는 북한에 의해 납북되었다가 탈북해 한국에 정착한 분들입니다. 통일부는 2021년부터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▲가정 방문 상담 ▲생필품 지원 ▲의료비 지원 등을 통해 1인당 평균 250만 원 상당의 서비스를 제공해왔습니다. 올해는 예산 증액으로 1인당 지원금이 800만 원 상당으로 대폭 늘어나, 더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특히 고령 귀환납북자를 위한 맞춤형 관리 체계가 강화되었고, 이를 위해 현장 사회복지사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다양한 의견이 오갔습니다.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