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K-패스가 올해부터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. 특히 다자녀 가구를 위한 새로운 유형이 신설되면서 교통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되었는데요.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살펴볼까요? 다자녀 가구 환급률 대폭 상향!올해부터 K-패스에 다자녀 가구 유형이 추가되었습니다. 자녀가 2명인 가구는 30%,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는 무려 50%의 환급률을 적용받습니다. 기존 일반 유형(20%)에 비해 각각 10%p, 30%p 높은 혜택입니다.예를 들어, 자녀가 3명 이상인 A씨가 한 달 동안 대중교통을 60회 이용하고 1500원 요금을 지불했다고 가정하면, 기존에는 1만 8000원을 환급받았을 겁니다. 그런데 이번 다자녀 유형 덕분에 2만 7000원의 추가 환급..